구례군은 지역 내 단독주택의 낡고 훼손된 우편함을 제거하고 도로명주소와 세대 성명이 표기된 우편함을 새롭게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군은 도로명 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읍면 14개 마을 217세대에 설치했다. 군은 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편함 설치를 신청한 마을을 우선으로 우편함을 교체했다. 앞으로도 대상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여 우편함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번에 설치된 우편함 전면에는 도로명주소와 세대 성명이 표기돼 있어 우편·택배 등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될 수 있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
구례군은 지난 13~15일 3일간 구례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직자 35명을 대상으로‘2023년 신규공직자 소양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소양 교육에서는 공직 선배들의 직접 후배들에게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전 노하우 등을 달했다. 또한 공공데이터, 개인정보, 구례군 주요 시책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유영광 부군수는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공직자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교육했고, 한장원 구례 문화원장은 구례 역사 교육을 진행하며 애향심을 북돋웠다.워크숍은 14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신규 공
구례군은 11월 21일부터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구례군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450명이 참여하여 김장 김치 약 10,000kg을 담가 저소득가정 554세대와 경로당 296개소에 전달했다.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여성단체협의회 최경옥 회
구례군은 11월 19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락(樂)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다문화가족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한 세계 의상 및 놀이 체험, 만국기 팔찌 만들기, 날아라! 다트, 아시아 디저트 코너, 빼빼로 만들기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설치됐다.행사를 주관한 구례군 가족센터 김남태 센터장은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사랑하는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29일 ‘23년 제3차 정기승진 및 근속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승진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및 계급장 부착, 동료 직원들의 꽃다발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승진자는 ▴112치안종합상황팀 오현오 ▴수사팀 김병규 ▴광의파출소 김복식 ▴마산파출소 김식중 ▴토지파출소 강양모 ▴토지파출소 강신우 ▴산동파출소 안재호 등 7명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경비안보계 김종민 경장이 경사로 승진 임용됐다.이날 승진한 오현오 경감은 “항상 주변에서 지원하고 응원해준 동료들의 덕분에 오늘 승진의 기쁨을 맞았다”고 말하며 “앞으
“군민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 40세 이상 인구가 76.9%”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23년 구례군 사회조사 보고서’ 를 12월 26일 공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표된 사회조사 보고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표본 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질환종류, 건강관리방법, 군정방향 등 44개(기본 ․ 시도공통 ․ 구례군 특성항목)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설문 조사해 응답한 결과이다.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군민 중
구례군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반상회(회장 이성구)에서는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례군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라플라타 카페(대표 김미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또한 대동농기계 구례대리점(대표 오진호)은 150만 원을 기탁했으며, 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장형덕)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전달했다.김순호 군수는“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구례군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양수발전소 건설은 약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건설 기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은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법률에 따른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상부․하부 저수지는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자체의 유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정부는 지난 12월 27일 개최한 우선순위 심사위원회에서 4개 사가 제출한 6개 지역에 대한 사업의향서를 평가해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합천군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 년 사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청룡이 상징하는 용기와 비상, 그리고 희망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용은 십이간지 중에서 유일한 상상 속 동물입니다. 불가능에 도전하고, 상상을 현실로 이뤄내리라는 인간의 열망과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올 한 해는 우리가 꿈꾸고 상상하는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하겠습니다. 지난 성취를 날개삼아 더욱 힘찬 걸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우리는 지난해 각고의 노력 끝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 발전소 유치라는 꿈같은 성과를
전라남도는 산업부 공모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구례와 곡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산업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5년 3월 이내 준공을 목표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를 공모(1.75GW, ±20%)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간헐성 및 공급과잉에 대응하는 백업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양수발전은 전기가 남을 때 하부 댐에 있는 물을 상부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을 때 하부 댐으로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생산하는 천연 전
구례군과 한국해비타트는 11월 22일 구례군 마산면 장궁마을에서 ‘구례군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축 주택(해이홈)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입주식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한국해비타트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지원된 주택은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 교육생들의 재능기부로 건축된 해이홈(52㎡)으로 방, 주방 겸 거실, 다용도실 및 화장실, 창고를 갖추었다.이를 통해 붕괴 위험이 있는 오래된 흙장 목조 주택에 거주하던 기초생활 수급 가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김순호 군수는 “올해 7월
구례군은 11월 2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이수부 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했다.이수부 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가스 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순호 구례군수는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사랑의 쌀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큰 기쁨과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작년
구례군은 11월 2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군ㆍ읍면 혁신협의회 위원과 군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민선 8기 군정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지역발전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해 2019년 출범됐다. 군과 8개 읍면별 협의회는 지역대표 및 군의원, 전문가 등 180명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날 연석회의는 지역발전혁신협의회로서의 막을 내리는 의미에서 지난 5년간의 활동성 과를 공유했다. 지방분권 균형 발전법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는 구례군 지방시대위
전라남도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28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과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범도민추진위원회는 전남도민의 대표성을 가진 정책전문가, 경제계, 학계,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공동위원장은 허정 에덴병원장, 주상윤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맡았다. 고문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집행위원
전라남도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사업비는 올해보다 548억 원 증가한 총 2천 592억 원이 투입된다.특히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도록 사업량을 대폭 늘려 올해보다 7천 명 증가한 6만 4천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유형별 사업비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월 60시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가 강한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제5차 계절관리제는 2024년 3월까지 운영한다.전남도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 발전, 도로·수송 등 6개 부문 16
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회장 김용덕)는 2023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 농촌지도자회를 대상으로 농업 분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발·확산함으로써 농업 현장 기술 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시군센터와 도원의 추천, 농촌진흥청의 심사를 거쳐 6개 단체가 우수 단체로 최종 선정되었다.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는 9개회 61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23년 친환경 공동방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정책 추진에 참여하며 친환경 구례 이미지 제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11월 14일 구례군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구례군에 백미 100포(20kg)를 기탁했다.천은사 대진스님은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 실천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천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가정에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현충공원, 섬진아트홀 등에서 ‘여순 10·19사건 75주기 추모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두 번째를 맞는 추모 행사다. 10·19항쟁 구례유족회가 이번 행사를 주관했으며, 19일에는 추모연극, 20일에는 위령제 및 추모식, 추모연극이 진행됐다.극단‘새로운 세상’은 섬진아트홀에서 여순사건 기획 연극 ‘뮤직드라마 슬픈 자화상’을 공연했다. 이 연극은 휴머니즘과 위트로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내
지난 26일 구례군 석주관 칠의사에서 정유재란 때 목숨을 바쳐 싸운 의병과 승병을 기리기 위한 제향이 열렸다.석주관은 전라도의 구례와 경상도의 하동을 잇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내륙으로 통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정유재란 당시 이곳에서 현감 이원춘이 이끄는 의병, 승병들과 일본군의 호남 내륙 진출을 차단하기 위해 죽기를 맹세하고 방어진을 쳤다. 처절하게 싸우다 순절한 이들을 기리는 석주관 사우, 순절묘, 그리고 석주관성이 유적으로 남아 있다.칠의사는 애국충절을 지킨 수많은 의병과 승병의 넋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으로 정유재란 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