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에서는 3월 셋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공정여행과 책임여행의 토요걷기를 시작한다. 토요일마다 구간을 이어 걸음으로써 289.4km의 지리산둘레길을 한 바퀴 걷게 된다. 2024년 지리산둘레길 토요걷기는 3월 23일 산청 성심원 ~ 운리 구간에서 시작하여 하동, 구례, 남원 방향으로 이어 걷는다. 혼자 걷기가 불안하거나 다 걷고 난 후의 교통편이 불편하여 쉽게 나서지 못하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걸으면서 마을과 주민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쓰레기를 되가져가며, 대중교통
오는 13일부터 전남에서 개막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주목받는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에는 49개 종목에 총 3만여 선수가 참여하며, 전남 소속 선수는 2천124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특히 2년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등 6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수영의 황선우가 참가해 전국체전의 열기를 더한다. 2년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
동편제의 본향인 구례군에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접목한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생명과 평화의 노래’란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2023 구례동편소리축제는 동편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대중과 공동체적 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축제 첫째 날인 13일(금) 오전 10시 구례5일시장에서는 제이아이 예술단의 줄타기, 길놀이 등 전통 놀이 한마당과 송다민 환술 극단의 환희, 박정욱 명창의 배뱅이굿, 김관희 파이어 앨범 공연 등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4월 22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 열린‘제50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제19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구례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품새 635명, 겨루기 1,923명의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품새는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에서, 겨루기는 총 11체급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한 선수들이 함께 기쁨을 나눴다.군 관계자는 “오랜 전통
구례군청 여자씨름단 엄하진 선수가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리는‘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씨름 대축제’에서 임수정 선수를 2:1로 꺾고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하였다. 엄하진 선수는 올해 7번의 장사 타이틀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개인 통산으로는 9번째 장사 등극이다.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장정인(구례군청) 선수와 이재하(안산시청) 선수를 만나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통산 22회 우승에 빛나는 강자 임수정 선수와 맞붙은 치열한 접전이었다. 뿌려치기로 첫판을 가져갔지만
박을태 명창은 40여 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판소리에 입문한지 33년 동안의 바람이었던 동편제 송만갑 바디 강도근제 흥보가 완창발표회를 2시간 반 동안 지역민과 동호인을 모시고 2022년 10월 22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섬진강을 근간으로 하여 동부 산악지역의 구례·남원·운봉·순창 등에 전승되는 소리를 동편제라 하는데, 우조를 위주로 하여 대마디대장단에 통성으로 짜 나가며 ‘우겨내는 소리’로, 선이 굵으면서 남성적인 지리산의 웅장함과 닮아있다. 정노식의 “조선창극사”에서 동편제는 “호령조가 많고 발성초가 썩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소재한 구례수목원 전시관에 여름꽃이 만발했다. 홍가시나무와 장미터널을 지나 온실로 들어가면 폭포수 사이로 베고니아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넓게 어우러진 핑크빛 부겐베리아는 한아름 두팔 벌려 드레스를 입은 듯이 펼쳐져 있다. 여기에 샛노란 천사의 나팔은 수즙은 듯 은은하게 향기를 자아내며 모습을 드러낸다. 강아지풀을 닮은 붉은여우꼬리풀은 ‘동심’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어 한층 더 감성을 돋게 해준다.
구례군배구협회(회장 서인석) 주관으로 지난 19일 개최한 ‘제18회 구례군협회장기 직장 및 동호회 배구대회’가 서기동 구례군수 등 지역기관단체장의 격려 속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구례출신 김연경 선수로 인해 배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날로 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구례군청팀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
구례군은 올해 4월 24일부터 4일간, 구례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사용할 엠블럼과 포스터, 마스코트, 구호, 표어 등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해 전국에서 응모 된 작품 총 388점(엠블럼 10점, 포스터 5점, 마스코트 10 점, 구호 179점, 표어 184점)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등 이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심사 원 9명을 초빙하
구례군이 석주관 칠의사 제향을 봉행하고 의승병의 숭고한 얼을 현창하기 위한 뜻을 모은다. 구례군에서는 칠의사원중(대표 양문석) 주관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 토지면 송정리 소재 석주관 칠의사(七義祠)에서 제향을 올린다. 칠의사 제향은 임진왜란(1592년)과 정유재란(1597년) 때 순절한 칠의사(七義士) 왕득인, 왕의성, 이정익, 한호성, 양응록, 고정철
별나무 강 지혜 아세요? 감을 다 깍고 보면 주홍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리집 십여그루의 별무리 하늘 끝에 별들 주렁 주렁 매달려 있어요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또 그 위의 어머니 대대로 그 별을 따서 자식들 가슴에 달아 주셨지요 하늘에 주홍빛 감물이 번져 가면 별 한바구니 달콤한 꿈 한가득 어? 까치가 별을 콕콕 쪼아 먹고 있네요 감 속에 별이 박혀 있다는 걸
구례군이 서시천변에 조성된 원추리 꽃길을 걸으며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렸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따르면, 구례군생활체육회(회장 한상옥)는 지난 8일 오후 6시 서시천체육공원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시천변 원추리 꽃길 건강 걷기 행사를 열었다. 지리산 노고단 정상이 바로 보이는 서시천변은 수백만 송이 원추리 꽃이 군락을 이루는
구례군이 서울지역 국내여행사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따르면, 구례군문화관광해설협회(회장 이갑현)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서울지역 국내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주요 관광 체험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리산온천과 둘레길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관광지와 야생화 압화제
구례군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섬진아트홀 일원에서 어린이날 가족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구례군 여성농민회(회장 임채남)에 따르면 5일 섬진아트홀 일원에서 어린이, 가족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마당, 연극, 오후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로 13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식전마당으로 다문화
매천황현 선생은 광양 서석현에서 1855년에 태어났으나 시묵공인 아버지께서 기의 삼천지교(氣의三遷之敎)로 광양에서 지리산의기(氣)를 받기 위해 구례 광의면 대전리 상촌마을로 ,뒤이어 남한의 금환낙지라는 구례 토지면 죽안마을에 살다가 광양 봉강면 석현마을로 되돌아 갔다. 그 후 11세때 한말 대석학이신 왕석보선생의 문하생이 되어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24세때
구례군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0년 노인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65세이상의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강좌 및 체험활동을 통해 활력있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2010년 노인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기존의 단순한 관광지 방문보다 농어촌마을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농어촌 체험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에서 운영 중인 웰촌포털(www.welchon.com)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이 원클릭으로 가능하다. 도시와 농어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웰촌! 웰
15일 오전 11부터 구례읍 둔치공원 내 실내체육관에서 군내 12개 여성단체 주관으로 서기동 구례군수를 비롯한 서은식 군의회의장과 의원들 군내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및 여성단체 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 가족.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함께 만들어 나가yo(요/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