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70 개소 1,800여 농민 대상

구례군이 ‘친환경 고품질 유기농 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두식)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구례읍 시동마을을 시작으로 관내지역 70개소 1,8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친환경농업단지 마을단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례군 친환경농업육성 10개년 계획에 따라 실시됨은 물론 전라남도가 올해를 친환경농업의 유기농 전환체제 원년으로 선포한 ‘전라남도 생명식품산업 제2차 5개년 계획’의 첫해에 이뤄져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업의 지원방향과 친환경시범단지 추진계획, 친환경인증기준에 맞는 친환경기술과 시범단지 운영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위해서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군은 마을별, 친환경 인증 단계별로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읍면별 일제교육을 통한 일관된 기술보급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업의 지원방향과 친환경시범단지 추진계획, 친환경인증기준에 맞는 친환경기술과 시범단지 운영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위해서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읍면별 농업인상담소장이 교육강사로 나서 교육 기간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2시간씩 진행되며, 교육교재는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영농사례 등을 수록,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사가 마을을 방문해 당면한 영농문제와 애로사항 등을 현지에서 직접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므로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석해 친환경농업의 발전방안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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