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정치인·넉넉한 경제·군민과의 소통 3대정치 실현할 터”

정정섭 전남도의회의원(구례 무소속)은 지난 2.23일 시장상인들과 지역민, 지지자들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5일시장에서 구례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정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 활동하는 동안, 도약의 기점에서 한 치도 성장하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만 하는 구례의 정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면서 “이제는 구례군민 대통합을 통해 희망의 미래, 관광·휴양 구례의 명성과 명예 회복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지난 6개월 동안 숙고를 거듭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구례군수가 된다면,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자치행정으로 지역 분열과 이웃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편가르기식 정치를 끝장내고, 청렴한 정치인, 넉넉한 경제, 군민과의 소통이라는 3대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지리산, 섬진강, 군민과 공직자가 구례 3대 자산임을 밝히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공직자와 군민이 서로 상생하는 행정을 펼쳐 인구 3만 시대, 서민 농민의 살림살이가 풍요로워지는 구례의 옛 명성 반드시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군민 여론 수렴 대장정에 나설 계획이다. 구례 농업 관련 단체와의 대화, 각 기관 및 사회단체, 각 계층별 군민과의 간담회, 1개읍 7개면 각 마을 순회 민심 수렴 등 서민 저변에 깔려있는 불만 및 요구사항 등을 세밀히 청취, 구례군수 후보로써 공약사항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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