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 (총경 곽순기)는 4. 12(금) 오후 2시 구례군청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갖고 지역의 치안정책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치안설명회는 주민의 대표 기관인 구례군 의회 김성현 의장 등 기초의원, 이장단, 군청 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치안정책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의 치안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를 유도하여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안정된 지역치안을 확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설명회를 한 양회국 경무과장은 최근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적 현안인 4대 사회악 척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마을 취약지 CCTV 설치 등 주민과의 공감․협력치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현 군의장은 “치안정책설명회를 통해 군민과 경찰이 함께 협력하는 관계로 한 발 더 나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에도 적극 동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각 지역을 돌며 치안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과 경찰이 공동치안 협력체계 속에서 치안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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