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업경영인 연합회 전진대회 개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제21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에서 구례산 애호박이 금상을 받았다.

구례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개최된 농산물 품평회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구례군연합회 회원 양한복씨가 출품한 애호박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채소부문 금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각 지역에서 농업경영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농산물의 생산을 장려하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여 전국적인 인지도의 농산물 품평회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구례군연합회에서는 지난 2010년 대봉(감)이 동상을, 2011년에는 산수유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 구례군연합회(회장 조현교)는 지난 20일 섬진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9회 구례군 농업경영인 전진대회에서 ‘농업인의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회원 가족 및 유관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한 친환경농업 및 유통정책에 대한 강좌와 농업 발전과 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원도 표창하는등,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사기를 북돋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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