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17일부터 2주간 자활사업 참여자 23명을 투입, 구례읍 봉성산과 산성리 공동묘지에서 무연고묘 약 370기에 대한 벌초에 나선다.

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벌초작업은 추석을 맞아 성묘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조상을 기리는 미풍양속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효의 정신을 계승 ·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석 당일(30일)에는 구례읍 산성리 공동묘지에서 아양마을회 주관으로 무연고묘 차례를 지내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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