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만들어 주신 지역민에 감사, 민생 챙기는데 헌신 할터

 당선소감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인데도 광양․구례 주민 여러분께서 또 한 번 신뢰를 보내주셨다. 우리 지역 최초로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셨다. 지역정치 발전을 위해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광양․구례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 때로는 아픈 질책과 비판까지 모두 가슴에 깊이 새기고,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의 민생을 챙기는데 투신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지역주민의 낮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실천하겠다.
MB정권 내내 어려워진 민생 주름을 곧게 펴고, 골목경제, 농업․농촌, 어르신, 비정규직 등 어려운 계층에 대한 대책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특히, 지리산․백운산 문제, 광양항 활성화, 관광구례 명성 회복 같은 산적한 지역 현안도 힘 있게 풀어내겠다. 99% 서민이 행복한 세상, 우리 지역 광양․구례에서부터 지금 바로 시작하겠다. 끝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들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지역 발전과 지역 민생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 

당선배경과 요인은. 

저 자신이 잘나고 똑똑해서 선택해주신 게 결코 아니라 광양․구례의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중앙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3선 이상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헤아려주신 것 같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경험과 경륜을 충분히 살려 지역발전에 매진하라는 명령으로 새기겠다. 

향후 의정활동에서 가장 역점 둘 부분은.

선거운동과정에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겨라, 지역 현안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 있게 추진하라는 주문을 많이 받았다. 우선, MB정권 내내 어려워진 민생을 제대로 챙기겠다. 골목상권 살리고, 기초노령연금 인상, 비정규직 처우 개선, 쌀 직불금 인상 등 농업․농촌을 살리는데 집중하겠다. 둘째, 우리 광양․구례 지역 최대현안인 지리산․백운산의 서울대 무상양도 문제를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잘 처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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