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서장 이재승)는 7. 19일 술만 마시면 영세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부녀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구례읍에 사는 윤모씨(40세, 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상습폭력)으로 구속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인 윤씨는 술만 마시면 동네주민들을 폭행하고 영세 주점에서 행패를 부려 왔으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였으나 단순 폭행사건을 접한 구례경찰서에서 주폭 개념으로 전담반을 편성, 1개월간 끈질기게 주민 및 피해자를 설득,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하였다
 윤씨는 경찰이 검거하려하자 야산으로 도망치다 추격한 경찰에 검거 되었으며 이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속이 시원하다며 사소한 일이라도 주민을 괴롭힌 사람을 구속시켜 주어서 고맙다며 앞으로는 편히 살게 됐다고 하였다
구례경찰은 앞으로도 서민들을 괴롭히는 사람은 끝까지 추적하여 처벌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구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