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순천과 구례등지를 배회하며, 병원 입원실에 침입하여 휴대폰과 현금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총 1,2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순천시 해룡면에 거주하는 김 모(17세, 남)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 등은 가출한 청소년으로 2010. 12. 13 구례병원 입원실에 침입 현금과 휴대폰 3대를 훔치고 지난 11. 13에는 도로에 주차된 그랜저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니며 문구점에서 현금 200만원을 훔치는 등 구례·순천 등지를 오가며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례경찰은 친 서민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신속히 이들을 검거 하였으며, 현재 다른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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