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열매 따기' 막바지 일손돕기에 솔선하고있는 서기동 구례군수
구례군이 막바지 산수유 열매따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일손돕기에 이어 아직도 미처 산수유열매를 따지 못한 농가가 있어 29일 서기동 구례군수는 친환경농정과와 산동면 직원 30여명 등과 함께 산동면 수기리 장병주씨댁 산수유 열매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최근 산수유제품에 대한 신뢰와 꾸준한 홍보 마케팅으로 수요자가 늘고 있으며 기상이변으로 인해 수확량은 절반가량 줄었지만 건피 산수유 매입가격은 작년의 3배인 kg당 45,000원에 거래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2008년 3월 산수유에 대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2008년에 결성된 산수유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기존 산수유 환의 쓴맛과 신맛을 완화 시키고 한약재 성분을 추가하여 자체 개발한 “신기단”이란 환을 개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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