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호호 아이둘셋, 하하호호 희망구례’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는 오는 28일 「제5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례5일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해 12월 ‘아이낳기 좋은세상 구례군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결혼․출산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구례읍 5일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과 동생 만들어주기 운동이다.

한편, 지난 4일 어려운 여건에서도 셋째아이를 가진 임신부(이영미, 28세)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하기도 했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늘리기 시책과 더불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조성과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양육비를 상향지원하고 출산 육아용품 지원 확대 등 출산장려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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