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 짜기, 치자 체험, 밀전병, 봉선화 물들이기 등 재현

구례군은 8월 19일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칠월칠석을 맞아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녀 베 짜기, 천연 치자 염색, 밀전병, 백설기, 봉선화 물들이기 등 세시 풍속을 재현해 보고, 칠월칠석의 유래와 풍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치자 염색 프로그램은 지난가을 역사문화관에 핀 치자를 직접 채취해 말린 재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군은 오는 추석에도 투호 던지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전통 활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구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