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일동안 8개읍면 순회
서기동 구례군수는 2일 마산면을 시작으로 5일까지 4일 동안, 8개 읍면을 방문하면서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금년도 군정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보고회는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등 마을대표 주민들을 읍, 면 단위 100여명을 초청하여2010년 군정 주요시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읍면 공동관심사,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참석자가 자연스럽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오전 마산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용방면 보고회를 갖고, 3일 오전 간전면 오후 문척면, 4일 산동면과 토지면, 5일 오전 10시부터 구례읍과 오후 광의면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2일 마산면을 방문한 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주민들에게 약속드렸던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관광․레저특구 구례건설’을 위해 매진해 왔으며,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미래비전을 실현하는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풍부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구례군이 친환경 녹색개발을 통해 작지만 자족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많은 기업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풍요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군민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결과를 정리하여 질의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4일동안 8개 읍,면을 대상으로 마련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대체적으로 그 지역의 현안 애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건의 하였으며 대체적으로 적극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 수용하겠다는 방향으로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