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사랑하는 마음 한가득 축구공에 담아

구례출신 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이자 영국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FC에서 활약 중인 김보경(23세)이 구례군 체육회에 사인볼 20개 포함한 100개의 축구공을 기증 구례군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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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구례군 광의면 출생으로 구례에 연고가 있는 김보경 선수는 올림픽 선전을 축하하는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계획했다.

구례읍에 사는 김모씨(30)는 “김보경 선수의 구례사랑에 감동했다”며 “월드컵 축구대표선수이기도 한 김보경 선수가 2014년 브리질월드컵에서도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례군 체육관계자는 “기증된 축구공은 구례 관내 초등학교 등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김보경 선수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와 애정이 더욱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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