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앞장

구례군이 전라남도 지역일자리 사업평가에서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에 앞장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례군은 지난 28일 담양군 친환경농업관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시상식에서 전라남도 지역일자리사업 추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업평가는 2011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지방비 확보사항, 슬레이트 및 집수리사업 추진, 고령자 사업참여, 안전사고 발생인원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구례군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예산집행실적, 슬레이트 지붕개량, 주민숙업사업 추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사업, 자연생태 학습장 관리, 봉성산 야생화 식재,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저소득층 집수리 등을 집중 추진 일자리를 대거 창출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장 지향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업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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