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광평,사도리 5개마을 5개년계획으로 59억투입

구례군 마산면 광평리, 사도리 일대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10년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마산면 광평리등 2개리 4개마을로 구성된 지리산“효”장수권역은 박상봉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8명의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의 치밀한 준비 끝에 서류와 현지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12월28일 최종 확정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효”장수권역은 지리산과 장수마을의 특화로 전통문화와 청정건강이 살아 숨쉬는 지리산 孝 장수마을로 권역의 미래를 설정하고 전통문화거리조성, 무병장수촌, 마을경관사업과 청정먹거리가공시설등 주민소득기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역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등 5개년에 걸쳐 49억원을 들여 지리산의 천혜 자연 경관을 활용 지역실정에 맞게 종합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이 사업을 유치하는데 노력한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이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돼 지역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현재 구례군은 토지면 피아골권역, 광의면 방광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지리산“효”장수권역 확정으로 3개권역이 추진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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