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깊은 농악과 민요, 민속놀이가 어우러진 전남도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축제인 제37회 전남민속예술축제로 남도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전통을 계승, 남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이 위하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민속예술축제에 처녀 출전한 마산면 냉천잔수농악단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깊은 역사와 전통이 말해주듯 농악과 민요, 민속놀이가 어우러진 전남도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축제로, 전남 21개 시·군 36개 팀(일반 21개, 청소년 15개) 1,600여 명이 참가하여 농악, 민요, 민속놀이 3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칠 민속예술축제로, 구례군에서는 마산면 냉천잔수농악단이 일반부 농악부분에 참가하여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의 우수상패와 상장을 받았다.

창단 2년만에 처녀출전한 냉천 잔수농악단 ( 단장 조현옥. 상쇠 최칠모. 이장 박찬호 ) 은 마산면 냉천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되었으며. 농촌 특성상 평균 연령이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45명이나 되는 많은 단원을 한마을 주민들로 구성한 전국 유일의 농악단으로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매일밤 냉천 삼거리 우리농산물판매장에서 잔수농악단 원조이신 김대진 님의 지도아래 맹연습을 해 이번 민속예술축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구례신문 서울지사장 이형창 기자 lee33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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