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들의 제2의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새마을회(회장 임종선)가 17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2021 구례군 새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지도자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고, 올해는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현장 행사로 진행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군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사회 봉사에 헌신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 감사패 전달, 생명운동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에 이삼례(간전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문충원(문척면)씨가 전수 받았고, 황명희(새마을문고), 이계순(간전면), 임영자(마산면), 강정열(직・공장협의회)씨가 각각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임종선 구례군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이 감사해진 이 시기에 우리 새마을회 지도자들의 중심을 잡고, 근면・자조・협동 정신 아래 공동체운동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새마을회 활동은 어려운 활동 속에서 빛났고, 특히 지난해 재난상황에서 투철한 봉사정신을 몸소 보였주었다”며 “앞으로도 구례 발전과 화합에 새마을회가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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